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이달 중 해외여행 예약객 수가 8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80% 증가한 수치입니다.
내년 1월 여행을 예약한 사람도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해외여행 경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007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른 여행사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롯데투어는 이번 달 예약 인원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했다며, 다음달 실적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상품을 예약한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신정연휴 때의 단거리 노선은 이달 초 이미 예약이 끝났습니다.
이같이 여행업계가 특수를 맞이한 데는 신종플루와 고환율, 경기침체 등의 요인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다가오는 성탄절과 신정연휴가 모두 금요일이어서 연말 연시 두 차례 황금연휴가 생기는 것도 여행경기가 되살아나는데 힘을 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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