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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한강다리에서 즐기는 문화공연

서울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멋진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광진교의 전망쉼터. 

아코디언을 타고 열정적인 탱고 선율이 겨울밤의 운치를 더합니다. 

[강인선/서울 중곡동 : 한강에 이런 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렇게 한강 위에 공연할 수 있는 데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 공연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톡톡히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연주자들 입장에서도 다양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대환영입니다.

[정태호/그룹 '라 벤타나' 리더, 아코디언 담당 : 이런 곳은 불특정 다수, 저희를 모르셨던 분들도 많이 찾아오시고 해서 저희를 알리는데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곳은 다른 전망대와 달리 다리 밑에 설치된 교각하부 전망대라 더욱 독특합니다.

[정을석/광진교 전망쉼터 담당 : 교각 하부에 붙어있기 때문에 저희가 일부러 강을 바라볼 수 있게 유리관을 설치해놨어요. 그래서 바로 강물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적인 특징이 있고요.]

서울 동작대교의 또 다른 전망쉼터.

천장에 알알이 박힌 푸른 빛 조명이 통유리 창문에 그대로 비쳐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합니다.

간단한 음료는 물론 식사를 하며 남산타워와 반포대교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송정신/서울 방배동 : 세 번째 왔는데요. 제가 가까운 동네에 살아서 왔는데 너무 좋아서 오늘 친구들 모임 있어서 같이 한 번 데리고 왔어요.]

지난 7월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현재 9곳의 전망쉼터가 문을 열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 고맙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야경을 보며 한 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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