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는 내년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G20 공원과 거리를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2013년까지 2만 명의 봉사단을 해외로 파견하는 등 국가브랜드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오늘(11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3차 보고대회를 열고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국가브랜드 제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내년 상반기 관계부처 공동으로 G20 깃발과 공원, 거리 등을 지정해 'G20 브랜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8월에는 G20 국가 학생대표들이 참가하는 모의 정상회의도 열기로 했습니다.
또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G20'과 '한식' 등을 주제로 유튜브와 공동으로 릴레이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013년까지 2만 명의 한국해외봉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때 국빈행사를 경복궁 내 경회루에서 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한민국 고유의 독특한 브랜드를 만들어내자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는 남이 가질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브랜드를 가질 수 있다.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브랜드가 어떻게 되겠느냐 하는 걸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가브랜드위가 삼성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브랜드 지수 측정결과도 공개됐는데 한국은 경제와 과학기술 분야에서 실제와 이미지가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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