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농구에서는 공동 3위 KCC와 동부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김현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 양 팀 용병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KCC의 아이반 존슨, 김주성의 공을 가로채 덩크슛으로 기선을 제압하더니, 재빠른 속공으로 초반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이어서 하승진에게 패스한 공은 마치 슛팅처럼 그대로 림으로 빨려들어갔습니다.
동부에선 챈들러가 펄펄 날았습니다.
과감한 골밑 돌파에 이어, 정확한 3점포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1쿼터 막판엔 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20점을 몰아넣었습니다.
조금 전 경기가 끝났는데요.
막판 외곽포가 터진 KCC가 동부를 78대 65로 꺾고 공동 2위로 나섰습니다.
서울 라이벌끼리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SK에 앞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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