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 단백질로 만든 인공 고막입니다.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난 경우 이 얇고 투명한 막을 붙이면 2주정도면 모두 복원됩니다.
그동안은 주로 얇은 종이를 이용해 왔는데 복원에 한 달 이상 걸리고 복원율도 70% 정도밖에 안됩니다.
또 고막 손상이 심할 경우엔 신체일부인 근막을 떼붙이는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공 고막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단백질로 만들어져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권해용/농진청 '실크고막' 공동개발자 : 실크 단백질 자체는 이미 수천년동안 수술용 봉합사로 사용되어 온 만큼 인체 내에서 염증 반응이나 이런 것들이 거의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크고막은 특히 표면이 치밀하고 매끈해 소리 전달에서 사람고막과 거의 차이가 없고 세균이나 곰팡이 등이 잘 달라붙지 못합니다.
[이효정/이비인후과 전문의 : 투명해서 내부를 관찰할 수 있으니까 현재 고막이 아물어가는 상태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고 많이 유용할 것 같습니다.]
고막 환자는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0만 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은 미국, 일본 등에도 국제특허를 출원한 실크고막을 2013년쯤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제안테나] 재생률 100% 실크 인공고막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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