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도권] "폭우 피해를 막자!" 빗물점프장 증설

서울시청입니다.

이번 빗물 펌프장 증설은 최근 몇 년 사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홍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현재의 수방시설로는 게릴라성 폭우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596억 원을 들여 침수 가능성이 큰 저지대의 빗물펌프장 41곳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3단계에 걸쳐 현재 시간당 75mm인 배수 처리능력을 95mm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시간당 95mm는 30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큰 홍수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으로 지난 2001년 7월 서울에서만 사상자 144명에 주택 9만여채를 침수시켰던 집중호우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박용철/서울시 하천관리과 기전팀장 : 지금은 게릴라성 집중 호우여서 지역별로 편차가 너무 심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강우량에 맞도록 증설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 대상지는 반포 빗물펌프장 등 9곳으로 이미 공사가 시작돼 내년 상반기 증설이 완료되고, 2단계인 가양 빗물펌프장 등 19곳은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내년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하수관로도 늘리는 한편, 물이 넘칠 우려가 있는 우이천 등 13개 하천의 둑을 강화하고 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낡은 교량 12곳을 재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폐전자제품을 모아 각종 희귀금속을 추출하는 '도시 광산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수거함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0월말 현재 폐가전제품 수거량은 당초 목표했던 연간 수거량 120만대를 훨씬 넘긴 192만대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시는 연말까지 220만대 수거를 목표로 편리한 배출을 돕기위해 시내 공동주택에 전용수거함 5천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가정에 방치된 폐휴대폰에서는 1톤당 400g의 금을 추출할 수 있어 5그램을 뽑아내는 금광석 1톤보다 80배쯤 금의 함량이 높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