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09가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4일간의 막을 내렸습니다. 규모나 내용면에서 명실상부한 국제 게임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차주혁 기자입니다.
<기자>
게임 마니아들의 축제인 지스타 2009 전시회가 4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쳤습니다.
비가 내린 부산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게임 마니아 5만 명 이상이 대거 몰렸습니다.
지난 4년간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역대 전시회 기록도 속속 갈아치웠습니다.
전세계 21개국에서 198개 게임업체가 참가해, 우선 규모면에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관람객 수에서도 24만 명으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을 벗어나 부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린 지스타 2009는 목표한 20만 명을 훌쩍 넘겨 사상 최대 입장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하는데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서태건/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본부장 :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될 때 그 결정할 때 사실 걱정을 좀 했었습니다. 해외에서 온 100여 개의 기업과 국내 기업도 아주 대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스타크래프트2'가 지스타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등 내용면에서도 알찼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2천 9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돼, 게임산업 측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냈습니다.
[최승훈/엠게임 해외사업부 이사 : 브라질에 계약을 했고요. 중국, 대만, 동남아시아, 유럽과 미주 지역쪽으로 수출 계약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있습니다.]
국내 게임시장의 한해 매출액만 5조 6천억 원.
차세대 게임산업을 견인하며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온 지스타는 부산에서 명실상부한 국제 게임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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