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빗길에 승합차가 미끄러지면서 뒤집혀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파주에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뒤집힌 은색 승합차 주변에서 구조대원이 전기톱으로 나뭇가지를 연신 쳐내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간은 어제(29일) 저녁 7시 쯤 경북 영천시 화룡동의 1차선 도로에서 63살 이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고 전복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동승자 59살 한모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에는 경기도 파주시 선유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이곳에 살던 82살 조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내부 12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나무를 연로로 사용하는 보일러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서울 방배동의 한 단독주택 1층에서도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부 50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담뱃불이 침대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 쯤에는 전남 무안군 삼향면의 한 도자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공장 내부에 직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내부에 있던 그릇 2만점과 전기가마 등을 태우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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