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 위치한 한 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조리 실습이 한창인 이곳에서 김일남 씨는 3개월째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김일남/취업성공 프로그램 참여자 : 제가 예전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었는데요. 여기 와서 교육을 받고 보니까 저한테 자신감이 좀 더 생기고 희망이 생겨서 앞으로 취업을 나갔을 때 훌륭한 조리장이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요리에 대한 특별한 지식과 기술이 없었던 김 씨였지만, 이곳에서의 교육은 그를 세계 최고의 요리사로 꿈꾸게 했습니다.
김 씨처럼 요리 경험이 없어도 4개월 간의 교육을 충실히 마친다면 자격증과 함께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이런 직업훈련은 원칙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 계좌제를 통해 이뤄지게 됩니다.
[안형남/경인 고용지원센터 상담원 : 훈련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 훈련 과정에 참여해서 직업 기술이나 기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훈련생의 이력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훈련서비스 전달 체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 참여자가 이를 이용할 경우에는 큰 이점이 있습니다.
일반 구직자의 경우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 부담이 20%, 즉 40만 원을 제외한 160만 원을 지원하는 반면,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사람은 본인 부담금 없이 200만 원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대구의 한 가정집.
취업 성공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요양 보호사로 일을 시작한 홍경옥 씨는 경기 불황으로 남편이 실직한 뒤 생활이 막막했는데요.
[홍경옥/취업성공 사례자 : 남편이 IMF 나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그러니까 갑자기 경제적인 것도 힘들고 여러 가지 서로 의견 충돌도 있고….]
고용지원센터의 요양보호사 훈련에 참가한 뒤 요양 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바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노태용/사회복지사 :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가장으로써 그렇게 사시는 모습들을 보면 일자리 한달 얼마 안되는 보수에 대한 욕구보다도 그 이상의 뭔가를 더 얻으시는 것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산다는 것 자체가 힘들었던 지난 날.
그 절망의 늪에서 희망이라는 의욕을 심어준 취업 성공 패키지는 홍경옥 씨에게 제 2의 인생을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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