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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리 속 아가씨들…강남 신종 성매매 적발

<앵커>

특수 장치를 설치한 대형 유흥주점을 차린 뒤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입구에 들어서자 대형 유리로 만든 공간 안에 여종업원들이 앉아 있습니다.

밖에서는 안을 볼 수 있지만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없는 특수 유리로 돼 있습니다.

업주 53살 박모 씨는 지하 1층에서 유흥주점을 하면서 건물 4, 5층에서 불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경찰에 덜미가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변종 성매매 업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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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창문을 통해 엄청난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10분 서울 용답동 3층짜리 다가구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38살 박모 씨가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건물 내부와 가구 등이 타 재산피해 8백만 원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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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10분쯤 부산-울산간 고속도로 장안휴게소 근처에서 45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불에 탔고 박 씨도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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