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9일) 새벽 경기도 이천의 생필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나 4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10억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보도에 정 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이천 초지리의 한 물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옆 창고로 번지면서 2개동 1만 4천여㎡ 를 태우고 4시간여만인 아침 6시 45분 쯤 꺼졌습니다.
진화가 늦어진 것은 건물이 불에 약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져 벽체가 무너지고 유독가스가 치솟았기 때문입니다.
또 창고 안에 스프레이 등 폭발성 있는 물건들이 보관돼 있어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17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당시 창고에 있던 직원 12명은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난 물류 창고는 지난 2000년 신축 됐으며, 편의점 물품 등 생필품을 보관해 왔습니다.
경찰은 불이 물류창고 내의 휴게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당시 휴게실에 있던 직원들을 불러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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