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동에 사는 성왕선 씨!
오늘까지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은행영업시간이 종료되어 가까운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성왕선/서울 문래동 : 일부러 은행에 가지 않아도 되고 회사에도 살짝 업무시간 중에 루스도 없고, 업무시간 끝나고도 제가 얼마든지 한 밤에라도 낼 수 있으니까 그 점이 너무 편해진 것 같습니다.]
24시간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이 고객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세금고지서의 코드를 인식기에 입력하면 국세를 비롯한 공공요금을 간단하게 납부할 수 있고 스포츠티켓, 영화티켓, 놀이공원 티켓까지도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저울이 달린 택배 단말기가 있어 최고 50%까지 저렴한 택배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석춘/편의점 관계자 : 국세, 지방세 등 공공요금 수납과 교통카드 충전, 택배 등을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늘어 매출도 두 배 이상 급증하고 있습니다.]
고객 편의를 높인 편의점의 변신은 차별화된 점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편의점의 경우 복층형 구조를 활용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간단한 식사는 물론 차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조득상/회사원 : 기존에는 식당에서 밥을 먹은 뒤에 다시 카페를 가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런 카페형 편의점에서는 한 장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인테리어를 바꾼 뒤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30% 정도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김진혁/삼성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 앞으로 편의점들은 아주 천편일률적인 점포가 아니라 고객이나 장소의 특징에 따라서 점포의 모습도 아주 다양화될 것 같습니다.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점점 더 서비스가 발전하고 있는 거죠.]
초고속 전산망과 24시간 영업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이 고객을 위한 만능 서비스 창구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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