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국세청 고위 간부의 미술품 강매 의혹과 관련해 의혹의 당사자인 안 모 국장을 18일 새벽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국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세무조사 대상 기업에 압력을 행사해 탈세 액수를 줄여주는 조건으로 자신이 부인이 대표로 있는 서울 평창동의 갤러리에서 그림과 조형물 등 미술품을 강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안 국장을 상대로 기업체로부터 그림 강매 대가로 세무조사를 무마했거나 왜곡했는지 집중 캐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안 국장의 조사가 마무리되는대로 19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검찰 '그림 강매 의혹' 국세청 국장 체포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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