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시에 내년도 예산규모가 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지국 연결하겠습니다.
채홍기 기자, 중점사업은 어떤 것들입니까?
<기자>
네, 지역개발사업과 교통·복지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수 부담과 부채비율 증가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가 의회에 승인을 요청한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8.7% 늘어난 7조1천억 원.
시민 1인당 세부담은 92만9천 원으로 올해에 비해 6.7%가 늘어났습니다.
가장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곳은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도로 건설로 4천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지하철 2호선과 송도연장선 공사에도 2천1백억 원이 들어갑니다.
송도 글로벌 캠퍼스 공사에 9백29억 원, 로봇랜드 조성에도 1백30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안상수/인천시장 :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대책 그리고 지하철 2호선 등 아시안게임을 위한 인프라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인천시에 내년도 지방채 발행액은 4천9백억 원으로 내년말 채무잔액은 2조8천억 원이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39%에 달하게 돼 지방재정건전성의 기준인 30%를 크게 넘어서게 됩니다.
[김송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 : 아시안게임과 같은 사업은 몰라도 대다수 개발사업 등 지방체가 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축소해서 긴축재정을 운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경제여건이 좋지않은 상태에서 지방세 징수 목표를 올해보다 4.2%나 늘려 잡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바이오 연구단지 기공식이 인천 송도 5공구에서 열렸습니다.
가천 길 재단과 미국 IBM, 인천도시개발공사가 합작해서 설립한 바이오 리서치 컴플렉스는 20만 평방미터 부지에 연구단지와 아파트형 공장을 짓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아파트형 공장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수도권] 인천 예산 7조원 넘어…1인당 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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