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2시 뉴스

오늘(17일) 오후 3차 정밀감식은 잔류 화약에 의한 폭발가능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사격장 안에서 예상했던 가스난방기구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목격자들이 말하는 폭음이 화약 폭발일 가능성을 따져보겠다는 것입니다.

또 잔류화약이 폭발할 정도의 위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폭발위력실험도 의뢰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두차례의 정밀감식에도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 지점을 밝혀내지 못했던 경찰은 현장에 물이 모두 마를 것으로 보이는 오늘 감식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희생돼 국내외 이목이 집중돼 있는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위해 수사본부를 격상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경찰서장이던 수사본부장을 지방청 차장으로 격상시키고, 수사인력도 59명에서 81명으로 대폭 보강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참혹한 사고현장 내부가 처음으로 유족과 취재진에게 공개됐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일본이 유족 20여 명이 사건 현장을 찾아 국제시장 상인들이 마련한 분향소에서 헌화를 한뒤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

정부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2005년 대비 4%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2005년 대비 4% 감축안은 지난 8월 정부가 제시한 3가지 감축 시나리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감축의무를 지지 않는 나라에 권고되는 최고수준입니다.

이 대통령은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단기적 부담도 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과 더 큰 국가 이익을 고려해 목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오늘 국무회의는 역사적인 회의"라면서 "한국에 대한 인식 뿐 아니라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까지도 개선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국가 감축목표치가 정해짐에 따라 내년부터는 각 부문별로 감축 세부목표를 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산업계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감축여력이 많은 건물과 교통 등 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감축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총리실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TF를 구성해 부문별, 업종별 배출전망과 감축잠재량을 분석하는 한편, 감축계획 점검과 평가를 위해 장관급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오늘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영·유아와 임신부의 신종플루 예방접종 예약을 내일 오전 9시부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 보호자는 의료기관에 연락하거나 내일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면 다음 달 7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3일부터 예약할 수 있고,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이뤄집니다.

임신부는 25일부터 예약을 받고 다음 달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초·중·고교생과 학교에 다니지 않는 18세이하 청소년은 다음 달 2일부터 예약할 수 있고, 접종은 다음 달 16일부터 이뤄집니다.

-----

정운찬 국무총리가 전경련 회장단과 만찬을 갖고 '세종시 세일즈'에 나섭니다.

정 총리는 오늘 오후 조석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 14명을 만나 기업 중심의 새로운 세종시 건설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입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어제 정부가 발표한 세제 지원 방안 등 세종시 이전 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기업인들에게 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만찬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최태원 SK회장, 허창수 GS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등 14명의 재계 인사가 참석하며, 삼성과 LG, 롯데 측은 불참합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프랑스에서 한 업체가 '돈다발 뿌리기 판촉 행사'를 취소하자 성난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영국 런던 중심가에 거대한 나무 기둥들이 등장했습니다.

화면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전남서해안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3도~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공가기 차가울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모레까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