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 국화시험장에서 열린 신품종 국화 품평회입니다.
국화시험장에서 선발한 50여 계통의 우수 품종들을 플로리스트, 소비자, 재배농가가 함께 평가하는데요.
세상에 첫선을 보인 다양한 국화들.
가장 눈에 띄는 건 화려한 색깔입니다.
[이인숙/화훼업자 : 색상도 다양하고 꽃, 화수 모든 것이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마음에 들고 좋습니다.]
이 꽃은 충남 농업기술원과 한국 원자력 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돌연변이 꽃잎 적색 무지개 국화인데요.
무지개 국화의 꺾꽂이용 순에 감마선을 쬐인 다음 새싹을 길러 꽃을 피운 뒤 무균 상태에서 재생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 냅니다.
[김상훈/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 감마선 등의 방사선을 이용한 돌연변이 육종의 경우는 전통육종에서 필요했던 교배 과정이 불필요하고 한 품종에서 감마선 처리를 통하여 새로운 화형이나 화색을 가진 우수한 형질을 가진 개체들을 선별하게 됩니다.]
방사선 기술과 생명공학의 만남으로 전통적인 교배육종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다양한 꽃잎 색의 국화를 만들어낸 건데요.
소비자의 기호에 맞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명품 국화의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민식/예산국화시험장 재배 팀장 : 88품종을 선별해서 첫 선을 보인 겁니다. 이중에서 좋은 것은 품종을 등록해서 소비자 손까지갈 수 있도록 저희가 품종을 만들고 앞으로 계속 그런 방향으로 나갈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생산 되는 꽃들 가운데 장미와 함께 가장 사랑받는 국화.
방사선 육종 기술이 국화의 경쟁력 강화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마켓&트렌드] '빨주노초파남보' 국화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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