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이번 주말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7일) 오후부터 하늘이 흐려져서,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 비는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해서, 밤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우량은 5-20mm 정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절기는 '입동'으로 접어들었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기온이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강원도 역시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낮기온은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충청도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해안에서는 아침 한때,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의 낮기온은 20도를 크게 웃돌면서, 오후에는 따뜻하겠고요.
호남은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고, 오후에 흐려지겠습니다.
제주도는 구름끼고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수학능력시험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시험 당일날은 구름만 많아서 날씨가 큰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전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나흘간 남부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바다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 서둘서 대비를 하시는 게 좋겠고요.
기온은 다음주 내내 조금씩 떨어지면서, 시험 당일은 쌀쌀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