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보금자리 주택을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짓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따라 3차 보금자리 지구도 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 지정될 전망입니다.
보금자리주택 3차 지구도 서울 도심과 가까운 데다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곳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양지영/내집마련정보사 팀장 : 보금자리 주택의 기본 취지가 서울 도심 접근성인 만큼 위치적인 부분이 가장 크게 고려될 것으로 보이고요.]
3차 후보지로는 우선 택지개발지구이자 그린벨트 지역으로 기존 개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강남 수서지구와 강동 강일지구 등이 꼽힙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리서치팀 : 지역적으로 대표적인 지역이 강남구 수서지구라든지, 강동구의 강일지구라든지 이런 지역들, 또는 구로구 항동이라든지 수원 호매실동 봉담 2지구 이런 지역이 우선적으로 보금자리 주택지도 선정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눈여겨 볼 점은 2차 지구에서 수도권 동북부, 서남부가 보금자리 개발 축으로 활용됐다는 겁니다.
때문에 3차 지구에서도 이 같은 틀을 적용하면 동북부에선 하남, 남양주, 의정부, 양주 서남부에선 광명, 과천 등이 유력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심교언/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 구체적으로 가면 광명이 많이 거론될 수 있겠고 우면산 주변에 과천도 관심가질 필요 있고 동쪽으로 가면 하남, 남양주, 동북쪽으로 의정부 같은 곳도 고려할 수 있겠죠.]
여러 지역들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은 상황인 만큼 3차 지구는 1, 2차 지구보다 더 입지가 좋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김용진/스피드뱅크 본부장 : 1차 보단 2차, 2차 보단 3차로 갈수록 입지 면에선 조금 낫지 않겠냐는 그런 어떤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문제는 보존가치가 높지 않은 그린벨트를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대한 문제와 분양가격을 주변시세에 비해 얼마나 싸게 공급할 수 있느냐입니다.
또 1차 지구 청약결과에서 드러난 것처럼 강남권에만 청약이 몰리는 지역별 양극화를 줄이는 것도 3차 지구 선정의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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