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침종합뉴스>

1. 기습추위 이틀째인 오늘(3일) 서울이 영하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 정부는 신종플루가 대유행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고 오늘 국가재난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합니다. 휴교로 인한 학교 수업일수 부족은 겨울방학을 단축해 채우기로 했습니다.

3. 미국 국무부가 공식브리핑을 통해 "북-미간 실무접촉이 매우 유용하다"며 이례적으로 긍정 평가했습니다. 북-미 양자대화의 시기와 방식등에 대해 나름대로의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관측됩니다.

4.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는 당에서 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친이계측은 별도 당기구를 추진하기로 했으나 친박측은 세종시 수정방침에 반발하며 당직 사퇴까지 나오는 등 내분이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5. 영국런던대 연구팀이 즉석식품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즉석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이 야채나 생선을 자주 먹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하토야마 일본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엄격하게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민당 정권때 추진했던 헌법 재해석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