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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온난화 위험 알리는 차량부품 전시회

타이완에서는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예술작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자동차가 지구온난화를 부르는 탄소배출의 주범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차량 배기관이 투명하게 형상화된 사람들을 위협하듯이 우뚝 서 있습니다.

자동차 조립에 쓰는 나사들만 한데 모은 작품들도 있습니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이 전시회는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는데요.

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를 해체하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부품들을 재료 삼아 전 세계 백여 명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보내 왔습니다.

주최 측은 내년 9월까지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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