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를 꼼꼼히 따져 먹는데도 살이 안 빠진다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칼로리를 적게 계산을 하셨거나 생각보다 고칼로리의 음식을 드시지는 않았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커피 전문점에 들른 김지현 씨.
아메리카노 커피 350ml 한잔과 머핀을 주문합니다.
[김지현/(31) 직장인 : 밥을 먹으면 배도 부르고 칼로리 부담도 되고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는 간단하게 커피로 때운다거나 과일이나 빵으로 간단히 대신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지현 씨의 생각과는 달리 이것은 전혀 가벼운 점심이 아닙니다.
아메리카노 커피 350ml 한잔의 열량은 약 15Kcal로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머핀 하나의 열량은 약 320Kcal로 이 둘을 합하면 김치 볶음밥 한 그릇을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김하진/비만클리닉 원장 : 보통 우유는 120칼로리 정도가 되는데 저칼로리 우유는 90칼로리 정도가 되거든요. 그래서 30칼로리 정도가 내가 절약되었다는 생각 때문에 우유를 더 많이 먹게 되거나 아니면 거기에 다른 음식을 조금 더 먹게 되거나 그러면 궁극적으로 봤을 때 같은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조금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같은 음식이라도 양과 조리법에 따라 칼로리가 크게 달라지는데 칼로리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계산하는 것도 쉽게 범하는 오류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사전에 먹을 양을 미리 계획하고 식사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데요.
식사 전에 과일을 먹고 식사는 천천히 하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골라 먹기 보다는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 꼼꼼히 따져 먹었는데…칼로리의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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