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신종 플루 거점 병원인 국립의료원을 찾아서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 근무를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을 일주일 가량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신종플루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거점병원인 국립의료원을 직접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의료진에 대한 백신 접종 상황을 둘러 본 뒤 "힘이 들더라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습니다.
[지금부터 주사맞고 고생을 좀 하게 되겠어요.]
이 대통령은 특히 "지방자치단체 부기관장을 중심으로 신종플루가 진정될 때 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비상경례령 내려서 주사 정식으로 맞기 시작할 때까지는 이 업무에 전념하도록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 "타미플루의 불법 유통은 반인륜적 행위"라고 지적하고 철저한 단속을 주문했습니다.
정부는 "백신에 대한 검정기간을 단축해 접종시기를 일주일쯤 앞당기겠다"고 보고했습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대통령은 "신종플루에 이어 새로운 인플루엔자가 창궐할 가능성에에 대비해 백신 개발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그제(26일)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외국어고 폐지 논란과 관련해 가급적 빨리 합리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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