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옆에 마련된 주부만의 공간 'mom’s 오피스'.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나 실내정원을 꾸밀 수 있는 알파룸.
주방 옆에 식료품 저장실과 김장은 물론 이불 빨래까지 거뜬히 할 수 있는 대형습식공간.
이 모든 공간이 내 집 안에 들어온다면?
지난 23일 문을 연 김포한강신도시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소개된 공간인데요.
전용 84㎡ 단일형에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6개 타입의 인테리어 평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숙영/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 스타일이 달라서 그런지 같은 평수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크기가 굉장히 다양해 보였거든요. 제눈에는. 어쨌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많으니까 좋은 것 같아요.]
[안선미/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 주부들을 위한 공간이 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주부가 일을 한다거나 아니면 식료품을 한꺼번에 보관을 한다거나 그런 부분이 배려가 많아서 이번 기회에 집을 장만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또 다른 건설업체에서 공급하는 아파트는 주택형이 전용 84㎡뿐이지만 방·거실 배치 등이 모두 다른 10개의 평면을 제시했는데요.
이처럼 주택 크기인 주택형은 단순화되고 내부 구조인 평면은 다양해지는 것이 요즘 분양되는 새 아파트의 특징입니다.
[김주철/닥터아파트 팀장 : 최근에는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이에 따른 평면구조에 대한 다양한 욕구가 많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건설사들도 이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 평면을 다양하게 배치하는 구조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면의 가짓수만 많아진 게 아니라 특정 수요만을 위한 맞춤형 평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집의 절반을 세놓게 만든 평면이나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 등을 위해 방을 1개만 만드는 것 등인데요.
전문가들은 요즘 주택 소비자들이 집을 고를 때 크기만이 아니라 구조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특정 수요를 위한 세분화된 상품이 나오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평면이 다양해진 만큼 가족 구성원이나 수, 생활 패턴 등을 좀 더 꼼꼼히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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