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정된 보금자리 주택 2차 지구는 대체로 시범 지구보다 입지가 낫다는 평가입니다.
6개 지역 대부분이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되는데요.
[김학권/세중코리아 대표 : 1차보다 지역도 많고 공급하는 세대수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당첨 가능성이 높고요. 또 1차 때 청약 불입액이 많은 사람들이 대거 빠졌기 때문에 2차는 이보다 좀 낮은 사람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단연 서울 강남권.
각각 4천 가구 씩 공급되는 서울 내곡과 세곡 2지구 가운데 먼저 내곡 지구는 교통입지가 뛰어납니다.
신분당선이 지나가고 강남역과 연결된데다 강남대로를 타고 용산, 광화문 등 강북권으로의 접근도 쉽습니다.
또한 기존의 우면 2지구와도 접해 있습니다.
강남구 세곡2지구의 경우도 1차 예정지보다 입지가 낫다는 평가입니다.
동남권유통단지, 문정법조단지 등과 가까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특히 세곡1지구와 2지구는 하나의 대단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른 지구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 청약저축 장기 가입자로 납입금액이 2천만원은 넘어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동북부의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지구는 각각 6천가구와 1만1천가구가 공급됩니다.
지구 규모가 큰데다 서울 신내, 남양주 별내지구와 가깝고 교통 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강남권에 버금가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천 옥길과 시흥 은계 지구는 시범지구 때 공급되지 않았던 서울 서남부권으로, 각각 5천가구와 9천가구씩 공급됩니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적은 청약자들이 노려볼 만한 지역인데요.
[김주철/닥터아파트 팀장 : 구리 및 남양주의 경우에는 납입금 1천3백만 원 이상은 돼야 안정권이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그 밖에 시흥 및 부천같은 경우에는 납입금 1천만 원 이상되면 당첨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의 청약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해도 기회는 많습니다.
정부가 2012년까지 모두 60만 가구의 보금자리지구 주택을 공급할 방침이어서 아직 청약통장이 없다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의 경우 한 번 당첨되면 사실상 다음 보금자리주택은 청약기회가 상실됩니다.
따라서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내집을 마련할 지 여부와 동시에 과연 어느 지역을 공략할 것인지에 대한 자신만의 청약 전략이 우선적으로 세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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