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선수가 새로 선보인 영화 007의 테마 음악.
경기장이 아닌 백화점 매장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유철민 : 또 이렇게 들으니까 더 감동이 있는데요.]
[이원규 : 상당히 흥이 나는 것 같아요. 쇼핑할 때 또 느낌도 새롭고.]
이 백화점은 김연아 선수의 이번 시즌 배경음악 두 곡을 하루 스무 번 넘게 틀어주고 있습니다.
같은 곡을 이처럼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미경/'ㅎ' 백화점 판매기획팀 : 김연아 선수의 활약이 너무 대단했고요. 그래서 그것을 쇼핑할 때도 듣고 싶다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서 긴급하게 편성을 하게 됐습니다.]
우아한 몸짓에 강렬한 표정연기까지!
김연아 선수처럼 '행복한 스케이터'가 되고 싶은 보통 사람들의 피겨 강습 문의도 부쩍 늘었습니다.
[김희정/주부 : 김연아 선수가 행복한 스케이터가 되고 싶다는 것처럼 저도 행복하게 그냥 피겨 타고 싶어요.]
피겨 스케이팅 수강생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4배나 많아졌습니다.
[김형범/아이스링크 교육부장 : 강사분들이 부족해서 대기자로 20여 명이 대기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인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붙인 금융 상품도 인기입니다.
김 선수의 입상 여부에 따라 추가로 이자를 얹어주는 한 은행의 적금 상품.
우승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
하루 동안 1천 1백여 명이 적금에 가입했습니다.
[전효성/'ㄱ' 은행 수신상품부 과장 :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같이 응원하면서 이에 대한 가입문의와 가입이 실질적으로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액세서리와 빵, 섬유 유연제 그리고 우유까지 CF를 통한 효과는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와 관련됐다 하면 제품 매출이 줄줄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에겐 이미 '히트 아이콘'이 된 만큼 김연아 선수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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