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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 D-3…여야, 중부지역 '집중 유세'

<8뉴스>

<앵커>

10.28 재보선을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마지막 휴일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 지도부가 모두 가세해 충북과 수도권 표심을 잡는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아침 일찍 조기축구회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틀 연속 충북에서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정 대표는 괴산과 증평 지역을 돌며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여당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중부 4군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사업입니다. 이 고속도로 사업을 조기에 착공해서 조기에 완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접전 지역인 수원 장안에 총출동한 민주당 지도부는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려면 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이 지역 한나라당 후보가 여성인 점을 감안해 여성 대상 좌담회를 열고 앞치마를 두르고 유세전을 펼치는 등 여성표 공략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지금 이명박 정권에게 필요한 것은 국회 의석이 아니고 국민 여러분의 준엄한 심판입니다. 여러분!]

한나라당과 민주당 지도부는 오후에는 야권의 후보단일화가 무산된 안산 상록을 지역을 방문해 부동층 공략 경쟁을 벌였습니다.

충북 진천과 음성을 찾은 자유선진당 지도부는 "정쟁에만 몰두하는 양대정당 대신 선진당 후보를 밀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회창/자유선진당 총재 : 한 사람의 국회의원은 중간에서 이렇게 싸움판 국회를 말리고 막힌 국회를 뚫어 온 우리 자유선진당의 한사람의 장수를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은 이렇게 싸울 줄 밖에 모르는 두 큰 정당에게 병졸 한 사람을 보내 주는 것이다.]

민주노동당은 수원 장안, 창조한국당은 강원 강릉, 진보신당은 안산 상록을에서 '진정한 서민정책 실현'을 앞세워 집중적인 지원유세전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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