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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재선거후보 휴일 막판 표심잡기 '총력'

10.28 국회의원 강릉지역 재선거 운동이 종반으 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5일 각 후보 측은 선거전 마지막 휴일을 맞아 막판  표심잡 기에 힘을 쏟았다. 

다른 재보선 지역에 비해 열기가 덜했던 강릉지역도 방송토론회 등을 통해  상호 비방이 난무하자 경찰이 흑색선전 단속에 나서기로 하는 등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나라당 권성동 후보는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홍준표 의원과 함께 성남동 하나로 마트와 신영극장 주변 상가, 이마트 등 유권자가 많이 모이는 곳을 방문, 막판까지 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세몰이를 실시했다. 

한나라당 강원도당은 이날 "강릉시민 앞에 송영철 후보는 진실을 밝혀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는 등 견제에 나섰다. 

창조한국당 홍재경 후보는 선거법 의해 문국현 대표의 선거지원활동이 제약을  받게 됨에 따라 이날 직접 지원에 나선 문 대표의 부인 박수애 씨, 이용경 국회의원 등 주요 지도부, 당원들과 걷기대회에 참석하는 등 선거운동을 벌였다. 

홍 후보 측은 "권성동, 송영철 후보의 상호비방이 공명선거를 해친다"라는 제목의 논평으로 양 후보를 싸잡아 비난했다. 

무소속 송영철 후보는 이날부터 마지막 남은 선거운동 기간까지 72시간 릴레이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오전 종교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 사천 양미리 축제와 주문진읍 체육대회, 야간 출어장과 새벽시장, 주문진 어시장,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 사회복지 시설 방문 등으로 선거운동을 마치기로 했다. 

무소속 심기섭 후보는 이날 교동 택지와 시내 선플라자 앞 등에서 열린 유세에서 "토론회 등을 통해 정책대결은 실종되고 인신공격만 난무, 초보 정치신인들의 인내의 한계가 드러났다"라며 국회의원과 3선 시장을 역임한 자신의 장점을 적극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심 후보는 선거가 불과 3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는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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