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경찰서는 25일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여자친구를 감금하고서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22)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께 자신의 여자친구인 B(22) 씨가 '헤어져 달라'고 요구하자 동해시 지흥동에서 렌터카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뒤 태백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이후 24일 오후 B 씨의 집 마당에서 '만나주지 않으면 죽겠다'며 흉기를 든 채 1시간 50여 분간 자해 소동을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 씨는 4개월간 만나 온 B 씨가 최근 성격차이 등의 이유로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한 나머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해=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