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적의 1.4배이자 전체 면적의 82%가 산지로 이루어져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상북도 청송군!
올해로 두 번 째를 맞는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장사진을 이뤘는데요.
[컨츠 크럴리(미국)/경력 3년 : 저는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왔어요. 청송에서 처음 해보는 거예요.]
[마크 리치(미국)/경력 4개월 : 저는 4개월 됐어요.]
[보우 리치(미국)/경력 3개월 : 저는 3개월이요. 아직 초보예요. (오늘 대회에 참가하나요?) 바람만 괜찮다면...]
청송군은 분지 지형의 상승기류로 인해 패러글라이딩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조규왕 사무차장/국민생활체육 패러글라이딩 연합회 : 우리 패러글라이딩을 주축으로 해서 항공스포츠, 레저스포츠 산업에 기여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을 따라온 아이도 아버지의 멋진 비행을 응원 합니다.]
[박현우 : 지금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는 거예요.]
해발 518미터 청송군 방광산 정상에 위치한 활공장은 이륙장에서 착륙장까지의 가시거리 확보가 뛰어나, 비행 중 안전성이 높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지난해에 조성된 이후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니만큼 비행 전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데요.
[박종윤/경력 14년 : 날씨도 좋고 바람이 좀 센 듯하긴 한데 좋은 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패러글라이딩!! 창공으로의 힘찬 도약과 함께 불어오는 바람에 가볍게 몸을 실어보는데요.
하늘과 맞닿은 시선에서 발아래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마치 새가 된 듯 청송군의 아름다운 경관 위로 날아오르는 사람들!
보는 것만으로도 아슬아슬~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하늘에서만 느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짜릿한 매력 때문에 주말, 이곳은 장사진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김창현/경력 8년 : 일반인들은 땅에 있는 공기 마시죠 저희는 1000m, 2000m 에 있는 공기 마시거든요. 그래서 더 건강해질 거예요.]
[현시천(80세)/경력 14년, 대회 최고령 참가자 : 젊은 사람들하고 같이 놀아서 좋고, 여러 가지 좋지요.]
[컨츠 크럴리(미국)/경력 3년 :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이유는?) 새처럼 날아서 자유를 느끼고 싶어요.]
패러글라이딩은 1984년 프랑스의 한 등산가가 신속한 하산을 위해 특수 고안했다고 하는데요.
기체 조작이 간편해 세계적으로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항공스포츠입니다.
패러글라이딩은 이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착륙지점에 정확히 착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그 정확도를 기준으로 비행의 점수가 매겨진다고 합니다.
10여분 동안의 비행 성과가 결실을 맺는 순간! 개인과 팀단위로 시상하는 이 대회는 최대상금이 100만 원이라고 하는데요.
가을산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매년 10월 청송에서 열리는 패러글라이딩 대회.
이 가을, 가족과 함께 청송으로의 신나는 나들이 계획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알뜰경제학] "어디로 떠날까?"…하늘 나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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