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도예가인 박영현 씨의 차사발전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일본인들이 만든 기호적인 형태에 얽메이지 않고 땅에서부터 하늘로 힘차게 뻗어오르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표현합니다.
옛날 선조들이 부뚜막에서 사용했음직하게 높은 굽을 가진 다양한 사발들은 투박하지만 은은한 멋을 품어내는 전통의 미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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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프로젝트는 그리기라는 본질을 가진 회화에 대해 다른 매체와 기법을 도입해 자신만의 고유한 그리기 언어를 보여주는 이수영, 박미선, 신선주, 최수환 등 네명의 작가를 소개합니다.
이수영 작가는 캔버스가 아닌 투명한 비닐 위에 점을 찍어 깊이 있는 공간을 표현하고, 신선주 작가는 사진을 기반으로 한 흑백 풍경화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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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수 씨는 독일에서 회화를 공부하며 표현주의적 취향의 예술성을 추구해왔습니다.
작품에 등장하는 장면과 주인공들의 순간적인 동작은 이국적인 느낌을 회화적으로 포착하고 영화적 현실과 일상의 현실 사이에서 자신과 일상 속의 회화성을 포착하려 합니다.
인물의 뒷모습에 집중하는 것은 앞모습에서는 포착할 수 없는 진실성을 찾기 위해서라고 작가는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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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네이션'전은 이용백, 박정혁, 조훈 등 세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화랑 개관 기념전입니다.
이용백 작가는 물고기 모양의 낚시 미끼를 크게 확대한 '플라스틱 피시'시리즈를, 조훈 작가는 유흥가의 전단지 속에 인쇄된 여성의 몸을 부조로 제작한 작품을, 박정혁 씨는 신작 회화와 사진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FunFun문화현장] 전통미 재현 '달묵 차사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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