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응웬 밍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경제협력강화에 합의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베트남을 방문중인 이명박은 대통령은 호치민 묘소를 방문해 헌화하는 것으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주석궁에서 응웬 밍 찌엣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위주였던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경제분야에서 협력을 이제 외교·안보분야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확대해서 협력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외교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고위급 전략대화를 신설하기로 했고, 군사교류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지난해 98억 달러 수준인 교역규모를 2105년까지 200억 달러로 늘리고 FTA 추진을 연내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이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70억 달러 규모의 홍강 개발과 90억 달러 규모의 고속철 사업 등에 우리기업의 참여를 명문화했습니다.
또 방송통신분야협력과 석탄개발사업 등에서 모두 12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 기업인들과 만나 녹색파트너십을 구축해 새로운 성장의 동반자가 되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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