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백신은 한 번 접종으로 충분한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우려했던 백신 부족 현상은 없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일반인들도 내년 1월 하순부터는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조성원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백신의 허가와 생산 일정으로 볼 때 일반인 접종은 내년 1월 하순 쯤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종구/질병관리본부장 : 자유롭게, 1월달 지나면은 원하시는 분은 다 맞을 수가 있고, 신속하게 접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반인들의 접종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백신 접종 횟수가 1회로 결정됐기 때문입니다.
국내 처음으로 세계에서 8번째로 허가가 난 녹십자 신종플루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한번 접종으로도 충분한 항체가 형성됐습니다.
[이정석/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 : 1회 접종에 대한 유효성을 인정하는데 타당하다라는 자문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국내외 제약사들은 내년 3월까지 최대 3천 2백만 명분을 공급할 것으로 보여 백신 부족 사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가운데 천 7백만 명분은 우선 접종 대상자용이고, 나머지 천 5백만 명분이 일반에 공급됩니다.
일반인은 접종을 원할 경우 일선 병원에서 맞아야 하며, 무료인 우선 접종자와 달리 접종비는 물론이고 백신 값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일반인용 백신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신종플루에 감염됐던 사람은 백신을 맞을 필요가 없고,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올해 안에 미리 백신을 맞을 수는 없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신생아나 막 출산한 산모 등은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에, 접종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당국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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