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중형차를 10년째 타 온 회사원 송영록 씨.
이번에 수입차로 바꿔볼까 고민 중입니다.
수입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내리고 서비스 공세에 나서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송영록(38) : 아무래도 좀 가격차가 줄어들다 보니까 수입차 브랜드들도 다양해졌고 차종도 많이 다양해져서 많은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
수입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은 도요타라는 브랜드로 모레 승용차가 국내 첫 출시되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에서 1천2백만 대가 팔린 도요타의 '캠리', 그리고 세계 최초 상용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 등 4가지 모델이 들어옵니다.
판매가격은 3천만 원대에서 4천만 원 초반 대.
국산 대형 고급 차종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차가 수입되기도 전에 캠리와 프리우스의 사전계약은 합해서 이미 1천 대를 넘어섰습니다.
경쟁모델을 보유한 혼다도 이번 주 신차 두 종을 발표하고 가격을 최대 10% 인하했습니다.
닛산과 푸조 등 다른 수입차 업체들도 가격을 내리고 있습니다.
[박종석/혼다코리아 상무 : 가격 내지는 상품이 폭넓게 출시됨으로써 보다 좋은 브랜드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구매 기회가 더 확대돼서.]
국산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를 앞당기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대응 마케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하고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애플 사의 '아이폰'.
앞서 출시된 미국과 영국 등에선 이 아이폰을 사려고 밤새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스마트폰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됩니다.
책정가격은 80만원 안팎.
하지만 많은 보조금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제 구매가격은 훨씬 저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윤다혜(22) : 디자인이 예쁘잖아요. 그래서 나오게 되면 합리적인 가격이면 사고 싶을 것 같아요.]
삼성이나 LG도 여기에 맞대응해 스마트폰 후속 모델 출시를 앞당길 예정입니다.
자동차와 휴대전화, 해외 유명 제품들이 속속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국내업체 간 사활을 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줄 서기'까지…국내 아이폰 11월 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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