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시각증시] 미국발 훈풍…코스피 이틀째 급등

네, 코스피가 이틀째 급등하면서장중 한때 1,670선을 넘어섰습니다.

간밤에 미국증시가 심리적인 저항대였던 1만포인트를 일년여만에 돌파하면서 15일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실적호재가 살아있는 업종군의 흐름이 활발합니다.

인텔에 이어서 JP모건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국내 금융주가 선전하고 있구요, 또 어제 포스코 역시 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오늘 철강주가 상승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 1,662포인트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512포인트 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이 3,000억원이 넘게 주식을 매수하고 있고요. 기관과 개인은 매도우위입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외국인과 함께 기관도 사자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개인은 매물을 출회중입니다.

네, 이어서 팍스넷의 김철상 이사와 함께 보다 자세한 내용들 알아보겠습니다.

외국인이 다시 상당규모의 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조정 국면에서 벗어나 상승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봐도 될까요?

[김철상 /팍스넷 이사 : 우리 증시는 미국의 여러 실적호조 소식으로 인해 중기 추세 기준으로 인식되는 20일 평균 거래 가격을 넘었기 때문에, 점차 비관적 시각보다 긍정적 시각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전세계 증시의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저금리 기조가 여전하고, 또 경기 부양과 통화확대 기조의 정책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세계 증시의 상승추세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증시는 파생 시장의 영향력이 과도한 이유 때문에, 9월 하순 이후 세계 증시의 흐름에서 뒤쳐진 부분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격차를 좁히며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POSCO의 양호한 실적으로 인해서 철강주가 동반강세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사님께서는 이전부터 철강업종의 실적호전을 여러번 언급하셨었죠? 실적 호조세가 계속될수 있다고 보십니까 ?

[김철상 /팍스넷 이사 : 그렇습니다. 상반기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 노력으로 인해 소비재 경기는 자동차와 가전을 중심으로 회복이 되었으나, 비교적 경기의 반응이 늦은 건설과 기업 시설 투자는 한두 분기 더 지난 하반기 이후 호전됩니다. 철강이나 화학 운수, 건설, 조선 등은 이제야 비로소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며,  비교적 주기가 짧은 소비재와는 달리 적어도 3년 이상 확장 국면을 이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철강업중에서 POCSO,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회사와, 시설투자를 끝낸 후 자금의 어려움이 있으나 향후 새로운 성장 국면으로 진입할 동부제철, 유니온스틸, 세아베스틸 등은 3년 정도의 투자 기간을 두고 매수하기 좋은 것으로 봅니다.]

전반기에는 소비재 경기가 주가를 이끌었다면,이제는 경기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다는 말씀이군요. 말씀하신대로 전세계의 건설과 기업 투자 경기가 이제 회복하기 시작한다면 상승 국면은 상당히 오래 지속될 수도 있겠네요?

[김철상 /팍스넷 이사 : 그렇습니다. 지금은 소비재 경기에 이어 건설과 기업투자 경기가 회복되는 초기시점이므로 이와 관련된 업종의 상승은 앞으로도 길게 이어질 것입니다.또 여러 나라가 동시에 경기 호전을 보이는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내기 때문에 예상보다도 훨씬 빠르고 강한 회복 국면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울러 세계적인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필연적으로 원자재 수급 문제가 올 수 있습니다. 동시적인 경기 회복은 자재 부족이 전지구적 규모에서 나타나 가격 상승을 유도하기 쉬운데, 이 때문에 철강, 비철금속, 화학, 정유 같은 원자재 관련 산업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원자재 가격의 움직임도 활발하지요? 이번 주, 원유가격과 곡물 가격이 크게 오른 모습인데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고 보시는지요.

[김철상 /팍스넷 이사 : 하반기 이후 전세계적인 경기 회복이 진행되면서 자재의 수요가 확대되기 때문에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봅니다. 특히, 금융 위기 후 지나치게 줄인 재고 때문에, 경기 회복국면이 진행될수록 원자재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가격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이 때문에, 시멘트, 철강, 화학, 비철금속, 정유 등 원자재와 관련된 업종은 경기 회복과 더불어 투자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네, 오늘 아시아증시도 미증시 훈풍에 화답하면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증시는 2%가 넘게 급등하면서 10200앤대까지 올라선 모습인데요, 금융과 전기전자 등 많은 업종이 급등하면서 오전장을 마쳤습니다.

중국증시 역시 상승하면서 장중 3,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사흘째 상승세로 현재는 2986포인트 기록중입니다.

홍콩증시와 대만증시도 모두 강세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홍콩증시는 장중 내내 1%가 넘는 상승률을 유지해나가고 있습니다.

네, 원달러 환율이 사흘연속 하락하면서 이제 1,150원대까지 밀려나 있습니다.

이 가격권에 진입한것은 1년여만인데요, 현재 1,158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일단 당국의 개입경계감 때문에 하락폭을 더 키우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국내외 여건으로만 본다면 1,150원대까지 하락하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당국이 방어에 나설 경우 오후장에서 낙폭을 좁혀, 1,160원선에서 마감될 수 있따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진선 캐스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