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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 "독립성 훼손발언, 위원장 해명해야"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국회에서 인권위의 독립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인권위원들이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권위에 따르면 최경숙, 유남영, 문경란 등 3명은 "인권위원회가 행정부 소속"이라는 현병철 위원장의 발언은 인권위가 독립기구라는 전원위원회 입장과 어긋난다며 이에 대한 공식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인권위 전원위원회는 현 위원장과 상임위원 3명,비상임위원 7명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13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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