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면서 아침 공기가 차가운데요.
출근길에는 겉옷을 꼭 챙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낮에는 어제만큼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곳곳에 안개 낀 곳이 많은데요.
특히 문산이나 안동 등 일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가시거리가 500m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광주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져 있는데요.
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오늘(12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고 경남 남해안쪽으로는 오전 한때 5mm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로 어제와 비슷해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기온은 서울 21도, 청주와 대전 전주 22도, 대구 24도로 한낮에는 선선하겠고 활동하기에 쾌적하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가을비가 오는 곳이 많겠는데요.
가을비 답게 비의 양은 적을 것으로 보이고요.
다가오는 금요일쯤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