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공기 쌀쌀해요!…따뜻한 옷차림

이번 주말은 이틀 모두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 공기가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등산이나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꼭 옷차림부터 따뜻하게 하셔야 겠고요.

특히 아이들이 감기 걸리지 않도록 잘 살펴보셔야겠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은 11도로 조금전 6시보다 내려갔고요.

또 어제 아침보다 쌀쌀합니다.

그밖에도 파란색으로 보이는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10도 아래로 내려가있고요.

짙은색으로 보이는 내륙산간 지역은 5도아래로 내려가 있는데요.

그 중 대관령 지역의 기온이 1.6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이 북쪽의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까지는 내륙산간지방 곳곳에 짙은 안개가 예상이되고요.

또 오늘 한낮에도 비교적 서늘한 느낌이 들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21도 남부지방은 대부분 23도선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고기압의 중심이 조금더 가까이 다가오면서 북동기류가 만들어질텐데요.

따라서 대부분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동해안 쪽엔 구름이 많겠고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구름이 많은 날씨로 출발해서 화요일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과 호남지방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