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달러화의 추락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값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호재성 지표가 잇따라 나오면서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 61포인트 상승하는등 미국 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9일)은 호재들이 넘쳐났습니다.
먼저 어제(8일) 장 마감이후에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업체인 알코아가 월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은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소매점의 9월 매출이 지난해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것도 호재였습니다.
톰슨 로이터는 미국 30개 소매점들의 9월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0.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시적 현상일뿐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가 살아나는것 아닌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을 다시 한번 갖게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자수가 52만 천명으로 올해 1월 이후 가장 적은것으로 나왔고 달러화 약세로 원자재와 상품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것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줬습니다.
금값은 오늘 또다시 상승하면서 장중에는 온스당 1060달러 종가로는 온스당 1055달러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금값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시장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호재들로 볼때 상승폭이 너무 적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우 지수가 9천선을 돌파한게 지난 7월 중순이였으니까 3개월째 10% 이내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박스권에 갇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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