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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프랑스, "공부하면 돈 줄게" 논란

프랑스가 학생들의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공부 열심히 하고 학교 생활을 잘 하는 학생들에게 돈을 주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 고등학생들은 수업에 잘 출석해 높은 점수를 받으면 학급당 1만 유로, 우리돈으로 1천 7백 2십만원까지 벌 수 있습니다.

저조한 출석률과 졸업률 등 만성적인 교육 문제에 시달려 온 프랑스가 학습의욕을 높히기 위해 마련한 교육책입니다.

지난 5일 파리 교외의 직업학교 세 곳이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성적에 따라 받은 액수는 운전교습이나 단체 여행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러나 돈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된다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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