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록볼록한 유리로 장식한 현관.
집안 입구를 한층 화사하게 꾸며줍니다.
네모 반듯한 작은 창문들도 조각된 유리로 장식해 고풍스러움을 더합니다.
이렇게 불투명하면서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줄이 그어진 질감 있는 유리를 사용한 것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바로 '모눈유리'입니다.
모눈유리는 최근 들어 다양한 가구 리폼 소재로 사용되면서 멋스러운 스타일을 살리는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전문가 : 모눈유리는 불투명한 특성 때문에 내부를 가리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자재인데요. 특유의 질감과 패턴이 있어 가구에 활용하면 독특한 중고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책상 위쪽을 모눈유리로 장식해 창문을 달아 놓은 듯한 재밌는 효과를 넣기도 하고 표면에 불규칙한 질감이 있는 유리를 끼운 선반장은 불투명하기 때문에 주방에 조미료를 넣어두는 정리함으로 쓰면서 장식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
모눈유리로 리폼한 탁자는 이렇게 손을 대보면 그 질감이 생생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철재 소재의 단조로움을 덜어줍니다.
다른 불투명 유리를 이용해 파티션을 꾸밀 수도 있는데요.
유리라 안전성이 걱정된다면 5mm 정도로 두껍게 제작해 안정감 있고 튼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화장실을 꾸밀 때도 모눈유리 창을 달아놓으면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반사돼 화사한 분위기가 연출 되는데요.
따로 불을 켜지 않아도 채광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도와 빛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모눈유리.
오래된 가구와 문을 새롭게 재활용하는데 만점 소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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