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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매력있는 연극 '웃음의 미학' 앙코르 공연

지난해 연극열전 최고 흥행작 연극 '웃음의 대학'이 앙코르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1940년 2차대전을 배경으로 '웃음'을 없애려는 검열관과 희극 작가가 일주일에 걸쳐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지난 1996년 요미우리 연극상 대상을 받아 일본에서 작품성을 검증받은 작품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끌어냅니다.

작가 역으로 연극 무대에 처음 선 배우 봉태규와 탄탄한 연기력의 안석환이 호흡을 맞춥니다. 

[봉태규/배우 : 희극작가는 검열관에게 오히려 대들기도 하고 어쩔 때는 해서는 안 될 말도 하고 점점 친구처럼 변하는 그런 매력이 있는 연극인 것 같아요.]

로린 마젤에 이어 앨런 길버트가 지휘봉을 잡은 뉴욕 필하모닉이 내한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과 프랑크 페터 침머만이 각각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를 협연합니다. 

크로아티아 출신의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3월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와 쇼팽, 모차르트의 클래식 곡과 함께 보헤미안 랩소디 같은 크로스오버 곡들을 연주합니다. 

중국의 크로스오버 민속악단 '여자 12악방'도 두 번째 내한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뒤 일본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해 그래미상 신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음악성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피파와 얼후, 죽적 등 중국 전통 악기로 팝과 재즈, 클래식 등 서양 음악과 전자 음악을 접목한 곡들을 연주합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가 무대에 오릅니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극장을 초청해 독일과 우리나라 성악가들이 호흡을 맞춘 '마술피리'를 4년만에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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