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세계] 인간을 닮은 일본 첨단 로봇 등장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전 엑스포에서 다양한 첨단 제품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엑스포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은 것은 일본 중소기업의  외발 자전거 타는 로봇 '세이코'입니다.

몸속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균형을 잡으며 움직입니다.

세이코는 장애물까지 피해가며 목적지까지 서서히 움직입니다.

'미임'이란 이름을 갖고 있는 이 로봇도 세이코 못지 않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노래 반주에 따라 정확한 입 모양을 표현하도록 만든 로봇입니다.

입모양을 한 번 보시죠.

거의 사람 같죠?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간과 더욱 더 비슷하게 움직이고 판단할 수 있는 첨단 로봇이 꾸준히 개발되고 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