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주말 뉘 블랑슈, 즉 '백야'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가을을 앞두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전시되는 이 축제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돼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올해 8번째를 맞는 뉘 블랑슈 축제를 맞아 파리시청 앞이 화려한 불빛으로 꾸며졌습니다.
전 세계 예술가들이 만든 작품들이 조명을 받으며 가을 하늘을 밤새 밝힌다 해서 백야 축제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비디오 아티스트 김수자 씨의 비디오 작품도 전시됐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2백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주최측은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