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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산행? 편안하고 안전하게 하세요!

<8뉴스>

<앵커>

연휴에 산행 계획하신 분들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갑자기 산에 오르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호건 기자가 올바른 산행법 소개하겠습니다.



<기자>

한 달에 한번 이상 산을 찾는 우리나라의 등산인구는 1천5백만 명이나 됩니다. 

하지만 올바른 산행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장광수/경기도 부천시 : 일주일에 토요일하고 일요일에는 매주 여기에 옵니다. 올바른 산행법이라든가, 그런거는 많이 메스컴에 나와있고, 인터넷에 나와있지만 배워본 적은 없습니다.]

걷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데 경사진 산길을 평지처럼 걷다간 금세 지치고 몸에 무리가 오기 십상입니다.

[윤치술/'찾아가는 트래킹스쿨' 학교장 : 산길 걸을 때는 걸음의 폭이 좁아져야 됩니다. 우리사람도 언덕을 올라갈 때는 평지를 걷는 것과는 틀리게 기아변속을 해가지고 속도를 줄이고, 걸음의 폭을 줄이는 게 중요하지 않느냐.]

산을 내려갈 때는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스틱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스틱중에서 T자형은 지지대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손목에 압박을 주기 때문에 일자로된 등산전용 스틱을 쓰는게 좋고, 스틱을 잡을 때는 손을 아래에서 위로 끈에 집어 넣어 손잡이를 놓아도 끈의 힘으로 팔목과 어깨를 지탱할 수 있게 해야합니다.

그 다음엔 양손으로 스틱을 앞으로 찍고 몸을 기대어 밀면서 나갑니다.

또 등산객들이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배낭 매는 법입니다.

어깨끈을 당겨 배낭이 허리 위로 오게끔 해야하는데, 끈을 길게 매 배낭이 아래로 처지면서 허리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은 소모된 열량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초컬릿이나 사탕, 또는 미숫가루같은 게 좋습니다.

그러나 산행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겸손하고 차분하게 대자연을 즐기려는 마음가짐이 입니다.

[등산은 오를등자를 쓰죠. 산을 이겨먹겠다는 뜻이고, 산을 전체적인 호전적인 생각을 가지고 오른다는 것이죠. 하지만 입산이라는 말은 산에 들어간다는 느낌이 드는것이죠. 산속에서 편하게 쉬고, 생각을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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