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 대부분 지방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지방에는 1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돼,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먼지만 자욱하던 전국에 모처럼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수량이 평년의 15%에도 못 미치던 9월 가뭄에 숨통을 트게 하는 반가운 비입니다.
아직은 강수량이 10mm 안팎에 머물고 있지만 밤이 깊어갈수록 빗줄기가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의 중심이 지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내일(28일) 오전까지 3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 전북지방에는 20에서 60mm, 서울 등 중북부지방에는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경남지방에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10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수확을 앞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상훈/기상청 통보관 :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도 지방은 내일 아침에, 중부와 남부지방은 내일 낮까지 비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에도 전남과 경남, 제주도지방은 목요일까지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석인 토요일은 전국이 맑거나 구름만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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