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뼈가 만나는 부위에 생기는 질환, 바로 관절염이죠.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뼈는 물론 장기까지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진행도 빠른편이여서 자칫하다 병을 더 키울 수가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최남자 씨.
30년 전 손가락 마디부터 조금씩 아프기 시작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냥 참고 살았습니다.
최근에는 손목과 무릎까지 통증이 진행됐는데도 그저 퇴행성 관절염으로만 생각했습니다.
[최남자(69) : 퇴행성인줄만 알았는데 갔더니 그렇게 그냥 이 얘기를 해주셔가지고 나는 엉겹결에 몰랐다고 무슨 관절인지를 그래서 퇴행성인줄만 알고 있었죠.]
손가락 관절에 변형이 나타났지만 치료를 서두른 덕분에 심하게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이 자신의 관절을 적으로 잘못 인식해서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입니다.
1~2년 내에 관절파괴가 나타나고 장기까지 손상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김창우/정형외과 전문의 : 관절 파괴를 일으키고 뼈에까지도 병이 진행을 할 수가 있고 그 외에 폐나 심장, 콩팥에까지도 병이 진행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최근에는 3개월 이내에 약물을 빨리 투여해서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대칭적으로 나타나거나 몽우리가 만져질 경우, 또 혈액검사나 엑스레이 검사에서 관절염 소견이 보이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3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약물로 치료합니다.
하지만 오랜기간 복용할 경우 엽산이나 비타민B의 결핍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야하는데요.
[성윤경/한양대병원 류머티즘 내과 교수 : 녹황색 채소라든가 유제품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 그리고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날씨가 흐리거나 쌀쌀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요.
평소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20분 정도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는데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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