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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기후변화 경고 '자명종 소리' 시위

세계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퍼포먼스가 세계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뉴욕에는 인간 모래시계가 만들어졌고 베를린에서는 자명종을 울리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음악에 맞춰 일제히 움직이는 수백명의 사람들.

상공에서 보니 모래시계를 형상화했습니다.

환경운동가들이 기획한 이 행사는 거대한 모래시계 형태를 만들어 지구가 환경적 위험을 맞게 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표현했습니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수백개의 자명종이 시끄럽게 울렸습니다.

잠을 자고 있던 메르켈 총리가 자명종 소리에 깜짝 놀라서 일어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는데요.

환경운동가들은 12월 코펜하겐에서 열릴 기후 회담을 앞두고 유엔에서 모임을 갖는 세계 정상들이 기후변화를 위한 보다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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