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인 오늘(22일) 정 후보자의 아들이 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정 후보자의 아들 국적이 현재 미국으로 돼 있는데도 정 후보자가 이런 사실을 숨겼다고 추궁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아들이 군대를 다녀온 만큼 병역 기피 의도는 없었으며, 제대 후 2년 내에 한국과 미국 국적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 한국 국적이 자동 상실된 것이라며 지난 16일 아들의 미국 국적 포기를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종시 문제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은 세종시법은 국회가 제정한 것인데도 정 후보자가 수정 추진을 언급하는 것은 월권이라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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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진전된 방안으로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미국 외교협회 주최 연설에서 6자회담을 통해 북한이 핵폐기를 하는 동시에 국제사회는 안전보장과 지원을 본격화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 20년간 북핵 문제가 단계적 보상과 원점 복귀라는 잘못을 되풀이해왔다"며 "이제는 북한이 핵폐기라는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6자회담 참가국, 특히 중국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질의응답 시간에 북한의 핵 수출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위험한 국가들과 거래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남북분단의 장기화에 대해서는 "통일이 중요하긴 하지만 북한의 경제상황이 좋아져야 통일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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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사망자는 신종 플루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졌던 수도권 거주 40세 여성입니다.
이 환자는 지난 달 24일 급성 인후염을 앓다가 사흘뒤 폐렴으로 악화해 입원했습니다.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이 심해지면서 타미플루를 투약했지만 뇌부종과 뇌출혈이 생겨 지난 1일부터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후 기계 호흡에 의존하다 지난 주말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돼 오늘 오전 결국 사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뇌사에 빠진 원인을 놓고 전문가와 함께 조사를 벌여,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바이러스성 뇌염을 일으켰고, 다시 뇌부종으로 이어진 뒤 뇌사 상태에 빠졌다고 결론 냈습니다.
이 환자는 평소 지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였고 해외 여행을 다녀온 일도 없어 지역사회 감염 사례에 포함됩니다.
현재 병원내 감염 의심 환자인 대구의 60대 남성과 대전 지역의 10대 고교생을 포함해 3명이 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어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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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행사로 승용차의 운행이 통제되고 있는 구간은 종로의 세종로 사거리에서 흥인지문까지 2.8km와 테헤란로 역삼역에서 삼성역 사이 2.4km입니다.
또 이 일대 공공기관 주차장은 물론, 일부 민간 기업의 주차장도 폐쇄됐습니다.
새벽 4시부터 통제가 시작돼 지금은 임시로 설치된 버스중앙차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통해 버스와 자전거만 시원스레 달리고 있습니다.
또 도로 곳곳에는 각종 공연과 함께 전기자동차와 전기오토바이 등 무공해 운송수단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돼 '차 없는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 승용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한번 이용해보시면 대중교통이 얼마나 유용하고 실요성이 있는지, 편리하고 싼지 느껴보시는 좋은 기회가 되실 겁니다.]
대신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출근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과 공항철도, 시내버스가 모두 무료로 운행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했습니다.
시민들도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 종로와 테헤란로 주변이나 이면도로는 예상보다는 큰 혼잡을 겪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출근시간대 평소보다 통행 차량은 8.6% 줄었고 대중교통 이용자수는 지하철의 경우 11.6%, 버스는 8.4%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서울 뿐 아니라 전국 12개 시.도의 33km 구간에서 오늘 하루 승용차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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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탈구 수술을 통한 병역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경찰서는 병역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203명의 수사 대상자 가운데 114명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도 30여 명에 대해 출석을 통보하는 등 이번주 안에 관련자 모두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들에게 어깨탈구 수술을 해준 서울 모 병원의 진료기록을 전문 기관을 통해 추가로 감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G20 세계 기후변화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퍼포먼스가 세계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일본에서 열린 노인 육체미 대회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44년만에 나타는 약한 황사는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영향을 주겠지만 농도가 옅어서 야외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26도로 어제보다 높아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다시 커지고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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