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 같이 되다 보니 대학졸업생들의 정규직 취업도 쉽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서울과 지방대학 출신 중에는 지방쪽의 취업이 오히려 좀더 낫다고 합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창윤/교과부 인재정책분석과장 : 정규직 취업률이 떨어진 만큼 비정규직 취업률이 올라가 비정규직이 정규직을 대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정철/현대건설 상무 : 경제적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부담을 덜기 위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을 선호할 수 밖에 없고 그 자리를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들이 많이 채우고 있습니다.]
취업률이 높은 전공으로는 의,약학 분야로 최근 몇 년 동안 변동이 없었습니다.
또 수도권 학생들이 지방 취업을 꺼려 서울과 수도권 소재 대학보다는 지방 대학의 취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