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쌀쌀한 바람이 부는 지금부터가 제격이라는데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살찌기도 쉽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있는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가을철 체중관리법, 알아봤습니다.
25살 임현희 씨.
160cm 남짓한 키에 64kg이라는 적지 않은 몸무게를 과감하게 공개합니다.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는데요.
[임현희(25) : 제가 맨처음엔 81.2kg 나갔거든요. 취업 문제도 있고 그러면서 좀 몇 개월 정도 과정 거치면서 지금 현재는 64kg 정도 나가고 있어요.]
작년 가을 다이어트를 시작해 5개월간 무려 17kg을 뺀 현희 씨.
그러나 특별한 비법은 없없습니다.
[임현희(25) : 오로지 곡식이나 밥, 밥 종류, 콩 같은 것 방앗간 가면 많이 팔잖아요. 구워서 그거 먹고 그런식으로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하니까 점차 많이 줄더라고요.]
평소 활동량을 늘리면서 식사를 절제했을 뿐인데요.
쌀쌀해진 가을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게 살을 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장지연/가정의학과 전문의 :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몸에 있는 기초대사량이 좀 늘어나게 됩니다. 기초 대사량이 늘어났을 때 우리가 조금 더 활동적이고 운동을 한다면 다른 계절보다도 더 체중을 줄일 수 있는 기회는 있다는 거죠.]
기초대사량은 체온유지나 호흡처럼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에너지를 말하는데요.
평균적으로 체중이 70kg인 남성의 경우 1680kcal, 50kg의 여성은 1080kcal 정도입니다.
기초대사량은 근육량의 정도와 신진대사율 그리고 주변 기온에도 영향을 받는데요.
특히 가을이나 겨울처럼 기온이 내려갈 경우 기초대사량은 10% 정도 증가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몸에서 칼로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데요.
따라서 요즘 같은 날씨가 다이어트에는 제격입니다.
건강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고 빨리 그만두는 것보다는 가까운 거리를 걷거나 계단을 이용하는 것처럼 평소 활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또 음식을 선택할 때에도 부드러운 음식보다는 단단한 음식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요.
음식물을 씹을 때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선선한 콩이나 미역, 마늘 같이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는 식품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건강] "다이어트 계획? 천고마비 가을이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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